서울시약사회, 약사직능 수호에 총력 다짐

서울시약사회, 약사직능 수호에 총력 다짐

69회총회...예산안및 사업계획 원안대로 의결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2월 21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제69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실적및 결산안과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잇단 규제완화로 보건의료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으며 약사 직능이 붕괴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약사 사회가 하나된 목소리로 결사적으로 저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보건의료시스템의 붕괴는 약사만의 문제가 아니어서, 최근 서울시의사회, 서울시내과의사회와 오늘 보건의료계를 파탄내는 약배달, 비대면진료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37대 집행부는 출범과 동시에 우리의 업권을 위협하는 여러가지 현안에 강력하게 대응해 왔으며, 특히 성분명 처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하고 "서울시약사회는  의약품전문가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우리의 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1부에 이어 2부 본회의에서 서울시약사회는 연회비를 갑과 을 면허에 대해 각각 2만원, 1만원을 인상키로 했다. 이미 이사회 승인을 받은 안건이지만 대의원총회에서는 일부 대의원의 이의 제기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있었다.

 

서울시약사회는 우리가 우리업권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회무를 펴기위해 예산확보가 불가피하다며 양해를 구했다.이날 서울시약사회는 논의를 거쳐 예산안 12억9290만8048원과 사업 계획안을 확정했다.

총회에는 남인순 의원, 최재형 의원, 고민정 의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박호영 서울시유통협회장, 신영섭 중외제약 대표이사등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신성주(본회 부회장), 이은경(본회 부회장), 황금석(본회 부회장), 정은주(본회 약국경영활성화본부장)▲대한약사회장 표창패:한윤성(동작), 손리홍(서초), 송인석(강서), 정혜원(노원), 이영오(종로), 조수흠(도봉강북), 이향주(금천)▲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박대섭(종로), 권영일(중구), 한정은(용산), 안은경(성동), 조애스더(광진), 최성희(동대문), 나영은(중랑), 위지영(성북), 최은주(도봉강북), 박종호(노원), 황규하(은평), 정명애(서대문), 양근해(마포), 김대성(양천), 정수연(강서), 박근섭(구로), 유영재(금천), 임명희(영등포), 윤주희(동작), 김태희(관악), 이혜정(서초), 김현주(강남), 송혜진(송파), 임복희(강동)▲서울시약사대상:한동주(양천), 장은숙(서초), 유성호(광진), 장은선(은평), 이재명(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