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서울시민 대상 소녀돌봄약국 홍보
여성마라톤·한부모가족의날 연달아 참여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 사업에 들어간 소녀돌봄약국이 서울시민들과 만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정란·위원장 조은아)는 지난 5일과 12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가출 등 위기청소녀를 위한 소녀돌봄약국을 홍보했다.
지난 5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18 여성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봉사약국을 운영하는 한편,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녀돌봄약국을 안내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시청 동편광장에서 열린 2018 한부모가족의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소녀돌봄약국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한부모가족의날은 올해 한부모가족지원법이 제정되면서 열린 첫 기념행사로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소녀돌봄약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녀들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부산, 인천, 대전, 울산지역 한부모센터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소녀돌봄약국 부스에는 박영선 국회의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등이 방문해 참여약사들을 격려했다.
김종환 회장은 “위기에 처한 청소녀들이 부담없이 소녀돌봄약국을 찾기 위해서는 시민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서 참여해준 여약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란 부회장과 조은아 여약사이사는 “차별 없는 세상에서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약사들도 관심을 갖겠다”며 “소녀돌봄약국처럼 항상 가까운 곳에 약국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녀돌봄약국은 25개구 249곳이 운영 중이며, 위기 청소녀들에게 심리·정서 상담을 비롯해 생리대,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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