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건강서울페스티벌 9월 4일 개최

서울시약, 건강서울페스티벌 9월 4일 개최

 

시청광장에서... 66개 부스 설치, 다양한 이벤트

서울시약사회가 주최하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오는 9월 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약사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와관련 서울시약사회는 22일 3년만에 여는 대면행사인 만큼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살려 어느해보다 알찬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약사랑 건강 서울’ 이다. 이는 약사와 시민이 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에 대해 상호 소통한다는 취지로 정해진 것이다.

 

권영희 회장은 “약국을 시민들이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쉽게 접근하여 알릴 것이며, 특히 감염병 시대에 약국을 잘 활용하면 관련 질환에 대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고, 약국을 통해 한방, 동물약, 건기식 등 건강과 관련한 보다 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약사회는 약국의 다양한 기능을 알리는 부스와,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부스등 총 66개의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특히 서울시약사회가 직접 설치한 약국의 역할을 알리는 부스에서는 성분명처방, 동물약,건기식,세이프약국과 다제약물관리사업,공공야간약국,감염병 시대 약국진단키트 등을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정치권에도 이번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 기관 관계자나 국회의원 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은주 공동준비위원장은 “이 행사는 결국 시민과 약국이 소통하는데 의미가 크다. 따라서 시민들이 약국이 하고 있는 역할과 영역을 보다 더 자세히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당일 상황을 체크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등 관련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서울시약 소속 5천 여 개 약국을 통해 초대권과 관련 팜프렛 등을 배포할 방침이며, 반려동물 동반 참여 이벤트. SNS를 통한 방문 인증 샷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약은 이번 행사를 위해 건강서울예약사이트(http://www.spa-festa.com/2022/event.php)를 통해 참여 희망 시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