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충남약사회, 감기약 품귀 정부차원 대책 필요

jean pierre 2022. 8. 28. 15:26
반응형

충남약사회, 감기약 품귀 정부차원 대책 필요

정부-민간 합동대책위원회 구성 촉구

 

 

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조제용 해열진통제 품절 대란 상황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이에 비례하여 발열 등 이상 사례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촉발된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 제제의 품절 현상은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속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처방에 환자를 돌려보낼 수도 없어, 많은 약국이 급기야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며 건강보험도 적용받을 수 없는 일반의약품을 조제용으로 사용하는 상황이며, 정부에서는 이를 해소하겠다며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였으나 대체 가능한 의약품도 대부분 품절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을 뿐 약국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국민은 고통스럽고 약국은 힘들고, 해열진통제 유통 시장은 혼란스럽기만 한데도 정작 정부에서는 적극적인 해결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대해 우리는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여름휴가 기간이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경우, 약국가에서는 대규모 조제 불가 사태는 시간문제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약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환자가 처방전을 들고 약을 받기 위해 여러 약국을 전전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약사로서 자괴감을 느끼게 하는 현 사태에, 정부에서는 지금이라도 문제해결을 위해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도약사회는, 행정명령을 즉각 발동하여 제약사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최우선으로 생산·공급 정부·민간 합동 대책위원회 구성 현안 적극 대처를 주문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