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내년 1월14일 온라인 목요강좌 개설
코로나19 시대 임상약학 강의 활로 마련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가 약사회원들의 지속적인 개설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2021년에도 이어간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교육위원회(부회장 이명자·위원장 김은준·진노을)는 내년 1월 14일 ‘2021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목요강좌는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된 대면 학술강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강좌 접근성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1 서울팜아카데미는 내년 1월 14일부터 3월25일 10주 과정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는 정병욱 약학박사이다.
강의신청은 내년 1월 8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접수하면 되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
최신 전문약의 약리기전, 오프라벨 처방, 약물 부작용 및 상호작용, 병의원 진단 처방 의도 이해 등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온라인이라 지역적 제한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 내용은 ▲비뇨기계 생리와 관련 의약품에 대한 이해 ▲통증 전달 이론과 관련 의약품 ▲당뇨병의 병태생리와 치료제 ▲갑상선에 대한 이해와 의약품 ▲Alzheimer, Parkinson Disease & Neuropathy에 대한 이해 ▲순환기계·뇌혈관계 생리와 의약품 등이다.
한동주 회장은 “이번 온라인 목요강좌는 약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 능력을 풍부하게 향상시키는 질 높은 강의”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임상약학 강의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자 부회장은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강의에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강좌 개설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각 질환별 최신 전문약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약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실시한 2020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에는 전국 각지에서 241명이 등록해 10주 교육과정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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