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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베트남 환아 심장병 수술비 지원
26년간 10억여원 지원해 418명에 새생명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국내 의료기관에서 선천성심장병 수술을 받은 외국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2일 서울시약 민병림 회장과 차도련, 김종희 부회장은 협력병원인 세종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심장병 환자 응웬티랑(2세, 여), 띠엔닷(1세, 남), 타띠욱안(2세, 여) 등 3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민 회장은 "태어나면서부터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자란 어린 천사들이 약사회원들이 마련해준 기금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맘껏 뛰어 놀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자매결연이라는 인연의 끈으로 26년간 봉사와 헌신을 다해주신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약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도 "서울시약의 나눔실천은 한국을 알리는 외교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수술비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약은 지난 1984년부터 심장병어린이돕기 지원사업을 시작해 26년간 총 418명의 심장병 환자들에게 10억여원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26년간 10억여원 지원해 418명에 새생명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국내 의료기관에서 선천성심장병 수술을 받은 외국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2일 서울시약 민병림 회장과 차도련, 김종희 부회장은 협력병원인 세종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심장병 환자 응웬티랑(2세, 여), 띠엔닷(1세, 남), 타띠욱안(2세, 여) 등 3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민 회장은 "태어나면서부터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자란 어린 천사들이 약사회원들이 마련해준 기금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맘껏 뛰어 놀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자매결연이라는 인연의 끈으로 26년간 봉사와 헌신을 다해주신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약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도 "서울시약의 나눔실천은 한국을 알리는 외교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수술비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약은 지난 1984년부터 심장병어린이돕기 지원사업을 시작해 26년간 총 418명의 심장병 환자들에게 10억여원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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