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총선 결과 통해 소통·화합 중요성 새삼 확인

서울시약,  총선 결과 통해 소통·화합 중요성 새삼 확인

약사회 둘러싼 제도적 현안 여전..긴장감 갖고 적극 대응 지속되야

서울시약(회장 김종환)은 이번 총선에서 4명의 약사의원 배출과 관련,이는 눈부신 성과로 7만약사의 정치적 역량과 결집력, 관심과 성원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은 4명의 약사 의원들에게 약사직능의 미래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무엇보다 여소야대의 정국이 형성되었지만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은 약사 생존권을 위협하는 요소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할 것이며 약사 의원들이 약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제도적 현안들에게 대해 효율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줄 것 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약사회는 정치권에 의존하지 않고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약사직능의 정치적 역량과 결집력으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인은 바로 약사 자신이라는 신념으로 우리의 미래와 희망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이자 약국은 건강관리센터로서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갈 때 자본의 논리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 패배한 여당에서 우리 약사사회도 일방통행식 주장이 얼마나 큰 화를 자초하는 지 반면교사로 삼아, 대화와 타협, 소통과 화합으로 가는 약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서울시약사회도 이를 염두에 두고 단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