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통협회, 2018년 유통비용 확립에 회세 집중
최종이사회, 임맹호 회장 "최선 다 한 회무, 후회는 없다"
이날 시지회는 2018년 주요 사업계획안으로 ▲결속력 강화로 대외 협상력 제고 및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 추진 ▲유통의 순기능에 대한 인식 재정립 ▲거래 질서 확립으로 유통 구조 투명화 ▲교육 및 인적 자원 전문성 강화 ▲비회원사 적극 영입 등으로 정했다.
특히 불합리한 의약품 유통정책 제약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국적사 유통 비용 확립을 위해 회세를 집중할 계획이며, 제약사를 비롯해 약국, 병의원들과 공존·공영을 위한 발전 지향적 관계를 유지하고 의약품유통업체 역할을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내부 결속을 위해 공정한 입찰 질서를 확립하고 과잉경쟁을 지양해 업체간 상생문화를 조성하는 등 협회와 회원사 가치도 제고하기로 했다.
한편 임맹호 회장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에서 "지난 3년 동안 회원사의 많은 협조로 회무를 진행하면서 보람도 많았다. 특히 분회 활동 등을 통해 회원사간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도출된 의견이 지부로 취합되어 많은 정보 교환과 영업 활동에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회무에 최선을 다했으며,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밝히고 일련번호와 관련, "정부는 의약품 투명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약품 만큼 유통과정이 투명한 분야도 드물고, 무엇보다 약국과 병의원은 적용되지 않은 반쪽 정책이다"고 지적했다.
임 회장은 "유통업계가 최저임금제를 비롯해, 일련번호 제도로 인한 비용증가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다, 오히려 외자사의 유통마진은 축소움직임이 강하다. 특히 일련번호는 중소업체 경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미수회비 대손처리 안건과 2017년도 수지예산 결산서, 감사보고, 2018년 예산액 2억 7800만원을 심의·의결하고 새해 사업계획 등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아울러 사무국 신장철 부장을 부국장으로, 전현희 대리를 과장으로 하는 인사를 승인했다.
또 정기총회 포상자 선정 안건에서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금정약품 권영인 대표, 부림약품 이상헌 대표 ▲제약사 감사패: 동아제약 김흥식,상무 신풍제약 박재홍 상무, 한독 조관종 상무 ▲모범회원패: 네스트팜 유인수 대표, 에스메디팜 이상칠 대표, 정덕락 제이오팜 대표 ▲제약사 모범직원패: 부광약품 배운배 차장, 삼진제약 김명성 팀장 수여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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