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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에 임맹호 후보 당선

jean pierre 2015. 1. 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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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에 임맹호 후보 당선

 

제 48차 정총서..."피부에 와닿는 회무 펴겠다"  강조

"단결과 신뢰로 유통업권 회복에 총력 쏟자" 다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회장에 임맹호 후보(사진)가 당선 됐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27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5년도 48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경선 투표를 진행했으며, 기호 2번 임맹호 후보가 기호 1번 고용규 후보를 58표차로 이겨 차기 회장에 당선 됐다.

 

이날 투표에는 총 131(168,1표 무효, 투표율 78%)이 참여했으며, 임맹호 후보는 94, 고용규 후보는 36표를 각각 득표했다.

 

임맹호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선거에 임하면서 회원사를 모두 찾아 뵙고 애로사항을 모두 파악했다. 이제 당선 됐으니 다시 감사 인사를 드리러 가겠다. 더불어 선거 운동 때 알린 6가지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추진해 공약을 지키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회와 공조해야 할 수 있는 정책들도 적극적으로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맹호 회장은 불용재고약 반품 해결국공립병원 입찰질서 확립중소형 회원사 도도매 가격 현실화최저 유통비용 확보판관비 사비로 사용유통업계 먹거리 창출 등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앞서 1부 행사에서 남상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 대규모 약가인하로 인해 회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일부 중견 업체들이 떠나는 아픔도 지켜봤다. 특히 불용재고약 문제가 경영에 압박을 더하면서 더욱 시련이 많았다. 반면 단결로 유통비용의 인상을 이끌어 낸 것은 다소나마 희망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 회원간의 단합과 신뢰가 가장 큰 힘을 발휘한 원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합은 에너지이며, 신뢰는 철옹성같은 힘의 원천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단결된 힘을 통해 업권을 수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선혜 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의약품유통업계는 대규모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현재 원가에도 못 미치는 유통비용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약품유통업은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담당하는 정맥과 같은 분야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유관업계와의 상생의 기틀이 다져져야 하며, 아울러 정부에서도 유통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할 때 명실상부한 제약산업의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 본회의에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운영방침으로 공동체적 협회 문화 기반 조성의 해로 정하고 결속력 강화를 통해 업권 위상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또한 공급자 역할의 확고한 구축을 통해 유통 순기능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불합리한 제약사 정책에 단호한 대응을 하기로 했으며, 기업경쟁력 강화 및 혁신경영 정보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부문별 인적자원 자질향상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또 주요 사업 방향으로일체감 조성으로 힘있는 협회 구축 결속력 강화로 대외 협상력 극대화 준법영업 정착으로 유통구조 투명화 적극적 회원 영입으로 협회 위상 제고를 정했으며, 새해 예산안 29500여만원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김관성 서울시약처장,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임완호·진종환·황치엽 고문,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이한우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 표창 : 정연훈(제신약품)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 : 우재임(신창약품), 강대관(정진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 : 최진규(한빛약품), 최재학(유니메디), 한무희(조이팜), 이창호(제이앤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세일즈 : 류용규(유한양행), 유승렬(동화약품), 이경택(JW중외제약)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모범세일즈 : 김태호(영진약품), 조완희(대웅제약)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공로패 : 박순현 차장

감사패 : 서울시청 함현진 보건의료정책과 주무관, 강남보건소 신문호 약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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