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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57회 정기총회 성료

jean pierre 2025. 1. 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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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57회 정기총회 성료

정성천 회장 "중대한 현안 회원사 결속으로 이겨내자"당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정성천) 제 58회 정기총회가 21일 오후 엠베서더서울 풀만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여러가지로 상황이 어려운 시기임에 분명하지만, 이런 시기를 잘 극복하는 것은 협회가 회원사의 중지를 잘 모아, 변화의 흐름을 잘 포착하여 기회로 만들어 내는 데 있다며, 협회의 역할을 다해 회원사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성천 회장은 축사에서 "작년에는 보건의료계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혼란이 있어서 경기침체가 컸던 한해였다. 특히 우리업계는 의정갈등의 상황에서 상당수의 회원사가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런 큰 어려움은 결국 우리가 지혜와 단결로 강력한 의지를 갖고 대응한다면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성천 회장은 " 우리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의 존재 목적이 바로 그것이며, 우리 회원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우리 업권을 신장하여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시장을 물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 한해도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집행부는 최선을 다해 우뚝 설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정말 어려운 한 해 였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나, 서울지회 회원사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중앙회 회무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우리업계는 제약사의 지속적인 마진인하, 틈새시장을 노린 플랫폼업체들의 등장으로 또다른 현안이 발생했다. 늘 그래왔듯이 이런 현안에 우리는 단합된 힘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며, 올해 선정한 사자성어인  스스로 강해지고 쉼없이 전진한다는 의미의  ' 自强不息(자강불식)'을 되새기며, 강해지는 유통업계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안영진 서울식약청장도 "지난 코로나19에서 의약품유통업계가 보여준 저력은 정말 대단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도 모범적인 코로나 극복국가 사례를 보여줬다"고 말하고 "식약처도 이런 의약품유통업계가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보건향상에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도록 제도와 규제의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41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서울시약사회장에 재임하면서 최대 과제로 내세웠던 성분명 처방을 대한약사회에서도 지속할 것이며, 의약품유통업계에도 성분명 처방이 도움이 되는 제도일 것"이라고 강조하고, 약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고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인보사업을 하는 단체나 회사에 의약품유통업계가 없어서 아쉬웠으나, 최근년들어 우리 유통업계도 활발하게 활동해 감사하다. 우리 회원사들이 더욱 활발한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시상식에 이어진 본회의에서 협회는 각 위원회별 세부 회무실적및 결산안과 사업계획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회무계획에서는 회원사의 권익 향상을 최우선 목표 ▲제약사 불공정 행위 적극 대응 ▲불용재고 처리 단계적 해소방안 강구 ▲분회 활성화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문화 확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기타 사항에서는 불용재고약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약품 반품사업에 나서기로 했으며,약사회측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부 본회의 직전에는 신규회원사 중 참석업체에게 가입기념 축하선물을 전달(아래 사진)하는 시간도 갖고, 협회의 발전과 회원사의 번영을 위해 업권수호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장 표창
△조성수 기산약품 대표 △최웅렬 이채팜 대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표창
△조연용 한국파메드 대표 △오영철 뉴딜팜 대표 △백운택 인수약품 대표 △엄기정 성지약품 대표 △이장근 위드벤처 대표
▲서울특별시약사회 표창
△조택상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 대표 △차명운 리드팜 대표 △임광원 보덕메디팜 대표 △이재훈 제스트팜 대표 △정환규 다림양행 대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표창
△주상수 서울약업 대표 △박재규 에이스파마 대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패
△강선영 유나이티드인터팜 대표 △이완기 제일한방 대표 △신형영 원강팜 대표 △박성식 준성약품 대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세일즈맨상
△이성국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전무 △이호길 한림제약 상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패
△최규상 문정약품 대표 △허선정 팜프랜즈 대표 △김도훈 디에이치팜 대표 △정초하 오스티 대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모범세일즈맨상
△서민아 한국노바티스 부장 △진복선 제일약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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