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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과학연구소-로슈진단 자동화 시스템 구축

jean pierre 2015. 4. 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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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과학연구소-로슈진단 자동화 시스템 구축

 

아시아 최초로 SCL에 양방향 트랙 시스템 설치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 리처드 유) 과 수탁검사 전문기관인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사장 이경률)415일 경기도 용인시 흥덕 IT밸리의 SCL 신사옥에서 최신 검사자동화 시스템 CCM (cobas connection module) 구축 성료 및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로슈진단과 SCL2008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로슈의 대용량 검체 전처리 자동화 시스템(Task Targeted Automation, TTA)cobas p 612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후 SCL의 사옥 이전 계획과 검사 건수의 증가에 따라 규모에 걸맞은 보다 첨단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제휴를 맺고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검사실 자동화 토털 솔루션 구축을 진행했다.

 

검사실 자동화란 검체 및 연관 정보가 검사실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검사 결과가 임상의에게 보고되고, 검체가 냉장고에 보관되는 시점까지의 전 과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되는 것을 의미한다.

 

CCM 시스템은 로슈진단의 최신 임상화학 및 면역검사 시스템인 ‘cobas 8000 (cobas 8000 modular analyzer system)’ 및 자동 검체 분주 장비인 ‘cobas p 612’를 트랙으로 연결한 것으로 2012년 출시되었다.

 

특히 이번에 SCL에 설치된 CCM20149월에 새롭게 출시된 버전 4로 이번 SCL 설치가 아시아에서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버전 4는 기존의 CCM 시스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양방향 트랙 시스템을 갖춰 검사자의 수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검사 오류를 예방하고 검사자의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다.

 

이번 로슈진단 CCM 시스템의 구축으로 SCL은 하루 최대 2만 건의 검체 처리가 가능해져 검사실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로슈진단의 전산 시스템인 cobas IT 3000SCLLIS (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시스템인 ‘SMART’와 연결해 분석 능력과 결과 검증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기념식에 참여한 리처드 유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SCL에 아시아 최초로 최신형CCM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새롭게 구축된 CCM으로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증가시키고 궁극적으로 환자에게도 정확한 검사 결과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SCL의 이경률 이사장은 서울의과학연구소와 로슈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며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통해 21세기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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