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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역약국서 4월부터 가정내 폐의약품 무료수거

jean pierre 2008. 3.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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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내달부터 가정 폐의약품 수거
24개분회통해 본격추진..우수약국에 인센티브

내달부터 서울시 약국을 중심으로 가정내 페의약품 올바른 사용및 회수가 실시된다.

서울시약사회는 이와관련 12일 24개 구약사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조찬휘 회장은“이번 시범사업이 약사와 국민들과 함께 하는 사업이 되어 기쁘다”며“성공적인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약국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에 대한 약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는 임준석 TF팀원(종로구약사회장)이 사업배경 및 홍보방안 등 폐의약품 시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회원 홍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 TF팀장은 “폐의약품 시범사업은 녹녹치 않은 사업으로, 번거롭고 힘든 사업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그 이면을 본다면 국민에게 신뢰, 존경받을 수 있는 이미지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사업의 성공여부는 개국약사들이 얼마나 참여의식을 갖고 동참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거듭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골자는 환경부가 지원한 예산으로 마련된 수거함을 각 약국에 비치하고 각 가정에서 나오는 약을 약국에 가져오도록 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약은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 폐기할 약은 안전하게 회수처리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특히, 적극 참여한 우수약국에 대해서는 약사회 추천을 통해 그린약국 선정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방안이 환경부와 서울시에서 적극 검토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3-13 오전 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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