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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약사회장단, 외자계 도매업체 '쥴릭'에 화났다

jean pierre 2008. 3. 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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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약국에 이전약국 채무 변제 법적 소송
                   
                 보험청구 가처분 신청도...약사회 성명통해 항의

외자계 의약품유통업체에 도매협회에 이어 약사회도 화가 났다.
대한약사회 전국시도약사회장들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안하무인격의 쥴릭횡포를 알리고 즉각 사과할 것으로 촉구했다.

성명에 따르면 쥴릭은  지방의 한 신규개설 약국에 대해 이전약국이 진 채무를 갚으라고 소송을 제기하고, 이 약국의 건강공단 보험청구를  가압류 하는등의 횡포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도 모자라  이를 시정 요구하는 약국에 대해 '할 말 있으면 법정에서 하라는둥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시도약사회장단은 이와관련 "일선 약사에 대해 법정소송을 통해 정신적, 경제적으로 압박해 이익만 얻으면 된다는 영업방침을 가진회사로 밖에 안보여진다"고 밝히고 "채무가없는 약국에 어찌 채무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하고, 이는 생명을 다루는 의약품을 취급하는 도매업체의 행동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약사회는 ▲해당약국에 정중히 사과하고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배상하고▲책임자를 처벌하고 동일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한 장치를 마련할 것이며 ▲외자사 제품의 독점적 공급자로서의 책임과 의무에 충실하고 정부가 권하는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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