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약,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 신속히 처리 요구

성남시약,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 신속히 처리 요구

 

11일 이사회 열고 성명서 채택 발표

 

성남시약사회 지난 11일 2021년도 제1차(초도) 이사회를 열고, 대체조제 활성화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시약사회 이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 현재 대체조제 사후통보 방법에 심평원 DUR을 추가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 상태”라고 밝히고, “대체조제(동일성분조제)는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을만큼 적극 권장하고 있는 사항이지만, 불편한 사후 통보절차와 확인절차의 불명확성으로 인해 활성화는 요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특히, 대체조제 통보방식은 팩스,전화 등으로 지난 2000년 약사법 개정이후 21년간 방치되고 있는 상태로, IT기술 발전 등에 따른 급변하는 현대사회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사회는 “대체조제 사후통보방식을 공적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UR시스템을 활용함으써, 효율성과 정확성을 담보하고 통보여부 확인을 보다 명확히 하여, 대체조제를 활성화 하고, 환자들에게도 보다나은 조제 투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이사회는 “국회는 현재 계류중인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안 신속 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