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사회 양호 회장 연임

성동구약사회 양호 회장 연임

 

56차정총...안정된 약국환경 조성 최선

 

 

 

성동구약사회(회장 양호)는 15일 성동구청에서 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양호 회장을 비롯한, 의장단, 감사단을 모두 연임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양호 회장은 단독입후보 해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의장단도 회원 승인을 통해 그대로 연임됐다.

 

총회는 또 사업실적 및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했다. 그러나 현 집행부가 연임 결정돼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양호 회장은“지난 3년을 되돌아 보면 부끄럽고 죄송하기도 하다.3년간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회장은 회원이 있기에 존재감이 있는 것이다. 회무를 수행하면서 약사라는 직업이 개인적으로는 한 명의 사람이지만 약사회라는 조직 안에서는 상당히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그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편안하고 안정된 약국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장은 "오늘 총회는 임기 3년을 평가하고 3년을 재설계 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다. 지난 집행부는 도매자본의 직영약국 개설저지, 문전약국 호객행위 금지 등 민생회무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으며 대외적으로도 주민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약사상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혼돈기적 상황인 약사사회지만 성동구는 회무의 연속성을 결정한 만큼 보다 나은 약국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회비는 동결했으며 당분간 타 분회대비 지역 사정상 회세가 작아 알뜰 회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홍익표 국회의원, 서울시약사회 김명호 부회장, 김경희 보건소장등 외빈과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김재구(유명한약국), 전양미(사랑약국)▲성동구청장 표창:이희진(예전약국), 윤승천(뚝도시장약국)▲성동구약사회장 표창패:김영출(스타빌약국), 옥선진(공중약국), 이광재(중앙종로약국), 강선현(화생약국), 서은희(선영약국)▲성동구약사회장 감사패:김성중(성동경찰서), 노병철(데일리팜), 신현아(성동보건소), 허권(보령제약), 김이령(동아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