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약사회, 차기회장에 연제덕 약사 무투표 당선

용인시약사회, 차기회장에 연제덕 약사 무투표 당선

 

44차정총..의장에 김광식 전 회장등 선출

 

 

경기 용인시약사회 신임 회장에 연제덕 약사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선출됐다.

용인시약사회(김광식 회장)는 12일 저녁 쥬네브 웨딩부페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광식 용인시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개국 현장에서 불합리한 약사법규에 의한 피해를 보고 있는 약사를 보면 안타까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김 현태 경기도약사회장 격려사에서 “오늘 정기총회를 계기로 보다 단결된 용인시약사회가 되길 기원하며 다시 직능 회복과 위상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 고 강조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약국에서 경미한 사안으로 인해 범법자가 되지 않도록 지도하는 방향으로 열린 행정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흥구 민주당 김민기 의원도 불합리한 약사법규의 개선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인사했다.

 

본 회의서 선출된 연제덕 신임 회장은 용인시약사회에서 먼저 약의 전문가인 약사에 의한 의약품의 접근성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성공적인 약국경영이 보장되는 대안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약사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총회는 예산안 115,095,483원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사업계획은 새 집행부에 위임했다.

 

한편 신임의장에는 김 광식 전회장과 부의장에는 김 대우 약사가, 감사에는 정 진남 전 부의장과 심 우원 전부회장이 선임됐다.

 

이날 총회자리에는 경기도약사회 김 대원 부회장, 김 학규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이 성순 보건소장, 박 남숙 시의원과 약사회원 및 약우회 회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