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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자원봉사자 초청 음악감상회 열어

성동구약사회(회장 양 호)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영희)는 지난달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비전트레이닝 알코올 및 정신질환 노숙인과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피아니스트 임동민과 알렉산더 코브린(러시아)이 출현해 베토벤바이러스를 총감독 했던 서희태 지휘로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공연했으며 비전트레이닝 노숙인과 자원봉사자, 여약사 위원 등 50여명이 관람했다.

김영희 부회장은 “노숙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음악감상회에 초청하게 됐다”며 “비전트레이닝 가족들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 호 회장은 “공연을 보고 들으며 행복해하는 비전트레이닝 노숙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음악과 함께 하는 시간이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음에 감사했다”면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시행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