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외자계제약

세계 유일 대상포진 예방백신 11월부터 국내 공급 본격화

jean pierre 2013. 11. 1. 08:05
반응형

세계 유일 대상포진 예방백신 11월부터 국내 공급 본격화

 

한국MSD, '조스타박스' 순차적 공급계획..50대 연령층 접종 필요

 

대상포진 생백신인 조스타박스가 국내 본격 공급된다.

 

공급업체인 한국MSD는 이와 관련 공급이 많이 딸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시장에 11월부터 백신이 본격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주문 순서대로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물량이 조달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대상포진은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포진으로 70대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연령대로 예방을 통해 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막을 수 있다.

 

젊은 층에도 발생하지만 대부분 통증이 없이 진행된다.

 

그러나 노년층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관계자들은 어쩌면 대상포진은 질환 증상보다 통증이 더 큰 심각성을 나타내는 질환일지도 모른다고 밝히고 있다.

 

대상포진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삶의 질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들이 향후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신경계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돼 포진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전체 인구중 1/3은 대상포진을 겪게된다.

 

대상포진은 장기는 물론 청력과 눈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등 심각한 경우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노년층은 신경통증이 극심하게 동반되는 사례가 많아 예방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조스타 박스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최초의 유일한 백신이다.

 

50-59세 성인대상 임상에서 위약대비 대상포진 발생위험이 약 70%감소했다고 MSD측은 밝혔다.

 

한편 고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우리나라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질환으로 가능하면 백신을 통해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