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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사' 심장 전기기능 결함 유발

jean pierre 2012. 7. 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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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사' 심장 전기기능 결함 유발
SSRI계 보다 3배높아..처방단위 낮춰야
2012년 07월 03일 (화) 09:43:4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항우울제 '셀렉사(화학명 시탈로프람)'가 심장의 전기기능 결함 유발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처방단위를 다소 낮추도록 의료진에게 권고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약청(EMA)은 이와관련 '셀렉사'가 프로작(플루옥세틴), 세로사트(파록세틴), 루스트랄(세르트랄린)등 다른 SSRI(선별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계열의 항우울제보다 심장의 전기적 결함인 QT연장증후군(QT prolongation)을 유발할 위험이 3배 높다고 밝혔다.

QT 연장증후군은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뛰는 다형심실빈맥 같는 부정맥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EMA는 셀렉사의 처방단위를 최고인 60mg에서 40mg으로, 노약자들에게는 20mg으로 내리도록 전문의들에게 당부했다.

'셀렉사'는 영국에서는 작년의 경우 1천300만건이 처방돼 다른 항우울제보다 처방빈도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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