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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런칭 기대감 확대

jean pierre 2012. 11. 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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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런칭 기대감 확대
4분기부터 실적 가시화 전망
재무 구조 부분에서도 안정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가 국내 출시후 본격 런칭에 들어가자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제품 개발 과정 등 에서 의문이 생기기도 했지만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성공적으로 출시해 지난주 의료진을 대상으로 런칭 세미나를 가졌다.

 

업계에서는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20-25%)를 갖추고 반응도 좋아 좋은 실적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 현재 1%에 불과한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의 생물학적 제제 처방 비중이 미국과 일본 수준인 12%에 근접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측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따른 재무적 부담에 대한 논란도 있었으나 셀트리온GSC일본 오릭스에 지분을 매도한 금액 1천억원을 비롯해 전환사채 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한도 증액등을 통해 무난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3분기 잠정실적이 809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4.6%줄었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했다.

 

또 램시마의 국내 판매처인 셀트리온제약의 내년 램시마 매출 목표는 1551억원이어서 4분기부터 램시마 판매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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