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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호주서 판매 허가
오리지널 약과 동일한 기준 적용
셀트리온이 호주서 오리지널과 동일한 기준으로 ‘램시마’판매허가를 획득, 5500억원 TNF-알파억제제 시장에 진출한다.
셀트리온측은 이와관련 호주 식약처(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부터 램시마의 판매를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호주 식약처는 오리지널약과 동일한 기준으로 모든 적응증에 대해 램시마가 동일하게 허가했고 동일하게 보험급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은 2014년 기준으로 5500억원(약 4억6000USD)가량이다.
호주는 의약품 연구개발에 있어서는 선진국에 속하지만 자국 제약회사들이 영세하고 수입의약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국가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의약품 가격을 강력하게 규제하는 대표적인 국가이다.
호주 정부가 의약품 가격에 예민한 만큼 가격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에게 유리한 시장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최근 가장 저렴하게 거래된 오리지널 인플릭시맵(램시마의 주성분) 의약품의 가격은 100ml 1바이알 당 827호주달러로 환산하면 71만원가량이다.
램시마는 호주에서 인플렉트라(Inflectr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호주 내 판매 유통은 셀트리온의 마케팅 파트너인 호스피라가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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