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빛(주중수면-수말수면) 적을수록 학습능력 향상 | ||||||
상위 30%학생 평균 수명시간 더 길어 | ||||||
| ||||||
8월 8일 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 박두흠)가 제정한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의학회와 가천의대 길병원 정신과 이유진 교수(사진)는 청소년들의 수면시간과 학습능력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인천지역 중고생 2,383명(중학생 1,325명, 고등학생 1,056명)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수면시간 및 주말 수면 시간,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과 학교 성적 등을 조사했다. 특히 고등학생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6.1시간으로 권장 시간보다 3시간이나 적었다. 중학생 평균 수면시간은 7.5시간이었다. 청소년들 대부분은 주중에 부족했던 수면시간을 주말에 보충하고 있었는데, 평균 2.1시간(중학생 1.8시간, 고등학생 2.4시간)을 평일보다 더 자 보충했다. 이 교수가 학교 성적을 1~10등, 11~20등, 21~30등(한 학급을 30명으로 봄)으로 나뉘어 조사한 결과 수면 빚이 적을수록 학교 성적 상위 30% 이내에 들 가능성이 높았다. 상위 30% 이내 성적의 학생들의 수면 빚은 나머지 학생들 보다 30분 정도 적어 평일 수면시간이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수의 이번 연구는 청소년기 충분한 수면시간이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을 증진시킨다는 연관성을 증명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
'◆데이타뱅크 > ▷건강(질환)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가 후유증, 효과적인 극복 방법은? (0) | 2011.08.19 |
---|---|
올 여름 강수량 증가, 장염 환자도 증가 (0) | 2011.08.16 |
유방암 환자들의 특별한 여름나기 (0) | 2011.08.08 |
열대야, 숙면과 건강에 도움되는 방법은 ? (0) | 2011.07.13 |
급성 간질성 폐렴 (Acute interstitial pneumonia, AIP) (0) | 2011.07.09 |
유행성 장출혈성 대장균, “ 예방이 중요” (0) | 2011.07.05 |
휜 다리 바로잡는 수술 확산 추세 (0) | 2011.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