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유증, 효과적인 극복 방법은? | ||||||||||||
이대목동병원, 휴가후 건강지키는 방법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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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 떠나는 휴가지만 오히려 몸과 마음이 지쳐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휴가는 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휴가 후유증은 직장인 5명 중 3명이 겪는다고 한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에서는 휴가 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휴가 기간에는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휴가 중에는 들뜬 마음에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잘 못 느끼지만 우리 몸은 영양 불균형 상태가 되기 쉽다. ▲ 야식 보다는 물과 식이섬유 섭취 휴가 중에는 보통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면서 야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인체 내 다른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위도 밤에는 활동을 줄이고 에너지를 축적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늦은 밤에 먹는 음식의 열량은 소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에 남게 되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휴가 중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떨어진 생체리듬은 휴가 후 피로감과 무기력증 등으로 나타난다. 휴가를 떠나기 전 생체리듬으로 맞추기 위해서는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맞추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 복귀 후 1주일 정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몸이 자연스럽게 균형을 되찾게 된다. 피곤하다고 장시간 수면을 취할 경우에는 오히려 생체리듬이 깨지고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잠은 하루 7~8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휴가 복귀 후에는 모처럼 일상에서 만난 동료,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위 벽을 자극하게 되어 이미 약해진 소화기 기능을 악화 시킬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일상으로의 복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휴가 복귀 후 당분간은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마셔야 될 경우에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마시되 9시 이전에는 술자리를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에는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즐겨 찾는데 이들은 각성효과가 있어서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는 과정에서는 규칙적인 잠자리와 숙면이 중요한 만큼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을 다량 섭취할 경우 위액이 식도 쪽으로 역류해서 가슴통증 등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카페인은 식도염이나 위염을 악화시키며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과민성 대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속쓰림, 가슴통증 및 구토 증세가 지속될 경우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가 중 지친 몸으로 인해 휴가 복귀 후에는 피로감이 찾아온다. 하지만 피곤하다고 수면 시간을 늘리거나 몸을 움츠리면 오히려 몸이 더 무거워지고 피곤함은 계속된다. 출근날 아침, 밀려오는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킨다. 점심시간에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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