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 각 구별 부회장 담당제 구축

수원시약, 각 구별 부회장 담당제 구축

책임위원장 제도 도입..분회비 3만원 인하

경기도수원시약사회가 각 구별 담당부회장제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한다.이는 수원시 행정구역인 권선,팔달, 장안, 영통구를 각 부회장제 전담조직으로 할애하는 것, 이에따라 시약은 구별로 권선구(박성진), 팔달구(김정호),장안구(황항민),영통구(이광수)부회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특별위원회도 3개신설해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안이다.신설되는 특위는 약국경영지원단,문화복지지원단,반장협의회다

1차회장단회의를 통해 이같은 회무조직을 밝힌 시약은 김영후 회장의 지휘하에 역할분담을 확실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위원회도 위원장책임제를 도입하고 회장단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안이다. 아울러 이런 회무방침을 3월7일 열리는 워크샵을 통해 분임토의등을 거쳐 최종확정한뒤 16일 초도이사회의 승인을 받는다. 또한 시약사회는 김영후 회장의 공약사항인 분회비도 3만원 인하해 25만원으로 책정했다. 김영후 회장은 "3년의 회무가 성공적이고 시스템적으로 돌아가게 하기위해서는 올 상반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워크숍과 상임이사회를 통해서 회무방향을 갖추고 약사회 조직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상임위원장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상임위원장 중심의 회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오는 19일 신임회장단과 상임이사와의 간담회를 24일 약사회관에서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를 연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2-11 오전 9:4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