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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수퍼판매 주장 중단 촉구 |
서울시약성명, 처방전 2매 발행등 요구 |
의사협회의 일반의약품수퍼판매와 관련한 공식석상에서의 발언에 대해 서울시약사회가 성명서를 통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서울시약은 이와관련 21일 '의사협회는 국민 기만극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일반의약품확대를 통한 셀프메디케이션 활성화등 6가지 항목에 대해 촉구했다. 성명에서 시약은 "의약분업 출범 초기부터 의료기관 파업 등 극한투쟁만을 일삼아온 의료계는 국민건강의 대의를 외면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성분명처방 시범사업과 의료사고법 제정을 방해하고 저지해 왔다'고 밝혔다. |
또한 "의협은 이 같은 저의를 감추려고 대중여론을 선동하면서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와 선택분업을 주장하고 나섰다"고 강조했다. 시약은 여론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망발에 대해 엄중경고하고 나선다고 밝힌후 "후진국가들도 수용하는 의약분업이란, 보건의료시스템 조차 제대로 수용 못하면서 의약품의 슈퍼판매를 주장하고 획책하는 의사협회의 얄팍한 속셈은 이제 현명한 소비자단체와 각 정당들이 분명히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약은 ▲약사직능 능멸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우리의 인내에 한계가 있음을 밝혀둔다▲슈퍼판매가 국민건강을 사지로 내모는 정책임을 규정하며 의협이 계속 이 주장을 전개할 경우 국민을 기만해온 의료계의 각종 사기극을 앞장서 파헤칠 것▲환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법에 명시된 대로 처방전 2매를 즉시 발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에 대해서는 ▲국민의료비 절감과 보험재정 절약을 위해 만성질환에 대한 처방전리필제도를 즉시 시행할 것▲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의 일반약 전환을 대폭 확대하여 약국이 국민의 셀프메디케이션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토록 할 것▲의협의 무분별한 주장에 휘둘리지 말고 확고한 소신으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확대, 조속히 성분명처방이 도입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촉구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04-21 오전 9:4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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