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약처, 공동생동 1+3 내년도입..단계적 축소
류영진 처장 "글로벌 경쟁력 향상위해 필요" 강조
식약처는 27일 오전 제약계CEO와 조찬간담회를 통해 제네릭 난립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공동생동 1+3 제한을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
식약처는 전면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4년 뒤에는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 1+3 시행 후 4년 부터는 생동자료 1개에 제네릭 1개 허용으로 제도를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 부분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이에 식약처는 공동생동을 폐지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제네릭 의약품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제약업계의 현실을 고려해 품목 제한 후 단계적 폐지안을 발표한 것이다.
특히 최근 발사르탄 사태를 통해 국내 의약품 난립의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추진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발사르탄 사태 어느 나라보다 빨리 회수할 수 있었으나 외국과의 상황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 당시 외국을 보면 한국보다 10~50배 큰 시장에서도 품목은 10~15개에 그치는 반면, 우리는 175품목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많은 제네릭이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며, 그래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고 밝혔다.
반응형
'◆의약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평원, 진료비확인서비스 체험수기 공모 (0) | 2019.03.06 |
---|---|
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세경고등학교와 MOU 체결 (0) | 2019.03.04 |
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심사위원 워크숍 개최 (0) | 2019.02.28 |
심평원,의약품 불법유통 집중 점검 나선다 (0) | 2019.02.25 |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된 의약품, 3년간 253개 (0) | 2019.02.24 |
보건산업진흥원, 창업기업 투자 IR 행사 개최 (0) | 2019.02.24 |
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1사 1촌 결연 마을 초청 행사 (0) | 2019.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