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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질병의 종말-건강과 질병에대한 새로운 통찰

jean pierre 2012. 6. 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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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타민, 장기 복용하면 암 유발한다고?"

건강과 질병에 대한 신선한 충격..새 패러다임 제시
2012년 06월 18일 (월) 10:52:5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건강과 관련한 보편적인 상식을 깨주는 책이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질병의 종말-건강과 질병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그동안 상식으로 알고 있던 ‘외부에서 침입하는 균 때문에 사람은 병든다’ ‘종합비타민은 건강에 좋다’와 같은 통설을 깨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최근에 가장 흔한 암이나 당뇨병 등은 외부의 균 때문이 아니라 몸 내부의 시스템 잘못에서 오는 병이며 종합비타민 등 건강기능 식품의 효과에 대해서는 한번도 검증된 자료를 본적이 없다”는 말로 그동안의 상식을 깨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냉동된 과일이나 야채보다 시장에서 직접 산 것이 훨씬 건강에 좋다는 인식에 대해서도, 산지에서 운반과정에서 이미 상당한 영양소가 스트레스로 파괴되고 있어 오히려 그 과정을 멈추게 하는 냉동 과일이나 야채가 더 효과가 좋다는 부분은 신선한 충격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동안 건강과 관련해서 얻어온 각종 정보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고 그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을지 모른다는 점을 깨우쳐 주고, 더불어 올바른 지식과 건강관리법 까지 제시해 줘 일반인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동안 외부의 균에 의해 병이 걸리는 질병 감염설이 정설로 받아 들여 졌으나 사실상 인체 시스템의 문제가 크고 모든 치료는 감염원에 대해서만 치료하고 인체 시스템에 대해서는 관심을 안두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저자는 암, 당뇨병, 심장병 등 세균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전적으로 우리 내부 세계와 관련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의학 발전에 큰 악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한다.

이어 우리 몸과 병의 관계를 시스템적으로 이해해야 하며 치료보다는 예방의 중요성을 깨닭아야 함을 지적한다.

아울러 병에 대해 그동안 치료 위주였던 데서 벗어나 예방 쪽으로 바뀌어야 하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예방과 관련 종합비타민이나 건강식품에 대한 오해도 바로 잡고 있다.

저자는 비타민은 장기 복용시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차라리 자연에 가까운 진짜식품으로 영양소를 섭취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결론내고 있다.

특히 우리가 신선하다고 믿고 있는  시장에서 사는 과일이나 채소보다는 냉동과일이나 채소가 오히려 영양소가 덜 파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당근이나 브로콜리를 갈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채소는 유리잔에 담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산화돼 전체 구성과 영양소가 바뀐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이밖에도 책에서는 건강과 관련하여 잘못 알려져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며 건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센셔이션을 일으켜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뉴욕타임스 건강분야 1위 도서로 단숨에 올랐으며 10주 연속 베스트 셀러에 등재됐다.

저자는 미국의 가장권위 있는 암 전문가중 한명이자 스티브잡스 주치의 였던 데이비드 B. 아구스이며, 맛깔나고 이해하기 쉽게 번역한 역자는 김영설 경희대병원 교수다. 청림Life|384쪽|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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