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약품 30주년. 신덕팜 10주년 창립맞아
김정도 회장 "급변하는 환경맞춰 다목적 유통업체로 발돋움"
신덕약품(회장 김정도)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 신덕약품은 27일 저녁 서울 스칼라티움에서 신덕약품 30주년및 신덕팜 10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1세대(30년)를 넘어선 의약품유통업계 장수기업 대열에 동참했다.
김정도 회장은 기념사에서 “30년 전 약업유통의 선진화를 통한 고객 감동을 미션으로,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고 밝히고 당시에 수첩에 각오를 다지고자 적어 둔 글귀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하늘 아래 해가 없는 날이라도 회사 문은 열려있어야 하고, 별이 없는 날이라도 장부엔 판매가 있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회사가 멈춰 있어선 안되며, 꾸준히 변화해야 하는 것은 전략이고,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신념이다”는 문구를 회고하며 “앞으로도 이 다짐을 통해 신덕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임직원과의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닌,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생면부지의 서울에서 초창기 많은 큰 어려움을 극복해 내면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그 고비 마다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원덕 지오팜 회장과, 한일수 전무, 오창수, 김근호 전무 등 동고동락을 같이해 온 임원, 거래 제약사 및 거래 약사 등 은혜를 받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무엇보다 “오늘의 신덕약품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이 쌓인 결실”이라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덕약품은 1970년부터 18년간 백제약품에서 근무했던 김정도 회장이 1989년 5월 16일 서울 보문동에서 창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2009년에는 수도권 남부지역을 담당하는 신덕팜을 계열회사로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신덕약품은 김경완 대표가 신덕팜은 김덕주 대표가 각각 맡아 경영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약업계 변화에 발 맞춰 다목적 유통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케잌커팅과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방송인 김진웅 씨의 진행으로 여흥의 시간을 갖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수상자 명단>
▲30년 장기근속 사원 표창: 한일수 전무, 김근호 전무, 오창현 상무
▲모범사원 표창: 김영덕 전무, 박중갑 이사, 김소연 이사(이상 신덕약품), 장 대순 이사, 김은석 이사, 임희재 부장(이상 신덕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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