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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숙 윤리위원장, 김종환 서울시약회장 행동 강력 비난

jean pierre 2018. 10. 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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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숙, 김종환 서울시약회장 행동 강력 비난

윤리위 결정 권모술수와 정치모략 매도에 분노"

조찬휘 약사회장의 징계경감으로 인해, 김종환 서울시약회장이 대약 선거에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징계결정을 내렸던 신성숙 윤리위원장이 반박하고 나섰다.

신 위원장은 자신의 입장을 밝힌 입장문을 통해 김 회장이 징계경감 이후, "윤리위 결정은 터무니없다". "정치적 보복이다"는 입장을 내고, 나아가 "조찬휘 회장과 화해를 했고 뒷거래나 야합은 없었는데, 항간에는 거짓소문을 만들어내는 권모술수와 정치적 모략으로 약사회 명예와 회원 긍지가 더 어지렵혀지고 있다"는 문자를 전파하면서, "윤리위 결정을 권모술수와 정치모략으로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경감을 위해 김종환 회장이 늦은밤 집까지 찾아와 사죄와 함께 징계 경감을 부탁하였고, 수차례 다양한 경로로 사과와 부탁을 해 와서 상당한 불편과 심리적 부담을 느꼈다고 밝히고 그럼에도 윤리위는 재심 불가 결정을 내렸으며, 결정과정에서는 어떤 정치적 판단도 없이 사실에만 근거한 결정을 하였다. 김 회장이 제기한 소송 1심도 그 정당성을 뒷받침 해 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종환 회장은 더 이상 윤리위 결정을 훼손하는 행동을 중단하여야 하며, 징계에 대해 반성하고 자중하여야 할 것이라며 조찬휘 대약회장의 징계 경감 발언을 명예회복이나 피선거권 회복으로 착각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조찬휘 회장 발언은 상임이사회 성원보고와 안건상정이나 의결 절차없이 진행된 것이며, 징계 경감의 사유로 삼았던 윤리규정에 정하고 있는 포상 감경조항은 비리행위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국가청렴위원회 규정이나 상임이사회의 명백한 절차상 하자 및 윤리위원회의 판단 또한 명백하므로 해당 결정은 법적으로 무효의 행위이며 반드시 바로 잡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위원장은 관련 건의 제소자인 대한약사회 회원의 신상정보를 알아내서 사무국장을 보내서 만나게 하고 전화로 만남을 종용하는 등의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는 또 다른 징계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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