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원주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자활 돕는다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일자리 제공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이 원주지역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고용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의 첫 삽을 떴다. 심사평가원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회는 4월 4일(목) 본원(원주시 반곡동)에서 장애인 자립·자활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심사평가원 백영재 경영지원실장, 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회 백숙자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사평가원은 지역 장애인들이 돌봄 시설에서 벗어나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지원, 안정적인 일자리 및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심사평가원은 장애인 자활을 위해 현재 건설 중인 2사옥 부지에 중증장애인들의 직무훈련을 위한 일터를 제공하고, 장애인부모연대는 바리스타 교육 등을 담당하여 장애인의 직업수행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인관계, 경제 등의 교육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2사옥이 완공되면 사옥별관(별칭 ‘화경원’)에 카페 장소를 무상 제공하여 지역 장애인들이 커피와 빵을 제조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백영재 경영지원실장은 “심사평가원 1사옥에는 세탁소(‘17.1월)와 편의점 시설(’18.9월)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맡겨 운영 중이고 2사옥이 완공되면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기회와 일터를 제공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구성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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