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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전후 제약사 10% 안팎 구조조정
4년간 14개 업체 줄어..부익부빈익빈 가속화 전망
최근 4년간 제약업체수가 210개에서 196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의하면 이 시기에 리베이트와 관련한 압박이 가해지기 시작하면서
가격 경쟁을 벌이던 제약사들 중 중소제약사들을 중심으로 폐업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약가인하까지 대규모로 진행되면서 설상가상이 된 제약계는 앞으로도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의 이알음 연구원은 이와관련 “살아남기 위한 상위권 제약사들의 공격 경영이 향후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제약계에 더욱 극명하게 나타나 매출이 작은 업체들을 중심으로 경영난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뚜렷한 매출을 보이는 주력품목이 없는 업체라면 더욱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이며, 이런 업체들의 경우 일반약 시장에서도 인지도 있는 품목이 없어 매출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런 맥락에서 소형업체이지만 뚜렷하게 브랜드인지도가 확보된 품목을 가진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생존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제반 사항들은 사실상 가격에서 메리트를 지닌 리베이트 영업이 불가능해진데 따른 영향이 제일 크며, 상위권 제약사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회사는 물론 인지도를 지닌 품목도 보유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이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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