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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빅스, 임신중 질내 유산균종 전이. 조산 예측
이화여대의료원과 공동 관련 논문 출간
조기출산 산모의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해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쓰리빅스(대표 박준형)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교수팀은 2022년 12월 Natur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에 ‘Transition in vaginal Lactobacillus species during pregnancy and prediction of preterm birth in Korean women(한국 여성의 임신 중 질내 유산균 종의 전이와 조산 예측)’이란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19년에 AI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질병 진단과 관리를 위한 연구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오믹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조기출산과 질내 미생물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기출산은 임신 37주 미만의 분만으로 한국인 출산의 8%를 차지하며 신생아 및 소아 사망의 주요 원인이자 장기적인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 발달 기능 장애, 뇌성마비, 학습 장애 및 시각 장애와 같은 다양한 질병과 발달 상태와 높은 연관성이 있다.
최근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질병과의 연관관계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들이 밝혀지고 있으며 여성의 질 마이크로바이옴이 생식관 건강과 임신 유지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지난 3년 동안 한국 여성 코호트에서 임신 중 질 미생물 군집의 특성을 분석하고 특정 군집의 특성이 조기출산의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연구해왔다.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는 “임산부의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조성 변화를 통해 조산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는 “조산과 관련이 있는 미생물 군집을 분석한 이번 결과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플랫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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