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관, 30년만에 재건축 추진된다

약사회관, 30년만에 재건축 추진된다

 

대약상임理. 건립추진위 구성..위원장에 이규진 씨

리모델링. 이전등 다양한 방안 모색 방침

 

대한약사회가 회관을 재건축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선거 과정에서 밝힌 회관을 통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대한약사회는 18일 7차 상임이사회를 통해 ‘건립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준비위원장으로는 이규진 전 감사를 선임했다.

 

약사회관은 4층 건물로 지은지 30여년이 지났으며 엘리베이터가 없고 건물이 노후화돼 불편했으며 관리비도 많이 지출됐었다.

 

따라서 주차장 부지를 포함한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혹은 이전방안등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제약사등 유관단체들이 상당수 강남권으로 이전했고 현재의 위치가 요지라는 점 때문에 현 위치에서 리모델링을 하는 방안을 가장 최적의 안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

 

예산부분에서는 연수원 부지로 매입해 뒀던 오산임야 매각대금 23억원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현 위치에서 리모델링되면 연수원도 입주시킬 가능성이 높다.

 

조찬휘 회장은 성북구약사회 시절 회관을 매입해 임대료 등을 통해 수익사업을 펴 회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준 경험이 있다.

 

한편 회의에서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지원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 연회비 납부 ▲DNS서버 교체 ▲동물약 홍보 포스터 배포 등을 심의했다.

 

또 ▲2013 대한약사회 전국 분회장 워크숍 결산 ▲의약품 청구불일치 조사 경과 ▲청구실명제 경과 ▲당번약국 운영 개선방안 ▲리피토 타원형 제품의 낱알 반품 등을 에 대해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