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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의약품 저가구매인센티브 개선책 필요

jean pierre 2008. 2. 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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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저가구매 인센티브 개선책 필요"
입장문발표,긍정적 부분 못잖게 문제점도 많아
제약협회와 의약품도매협회에 이어 약사회측도 정부의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 도입에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31일 오후 입장을 밝히는 글을 통해 “저가구매 인센티브의 법안 개정 논의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는 의약품 사용에 따른 요양기관 이윤을 배제하고 제약기업간의 의약품 품질경쟁을 유도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일정부분 유통질서 확립등에 기여하긴 했지만 정확한 가격파악의 어려움, 저가구매동기 유발 실패등 문제점도 많이 드러난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논의 중인 제도는 의약품의 사용량에 따라 요양기관별로 의약품 가격의 이원화와 시장의 이원화를 유도시킬 우려가 있으며 특히 약국의 경우 다품종 의약품을 소량으로 구매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그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약사들의 과당경쟁으로 인해 제약산업 전반에 여러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동 제도의 시행에 있어 자유시장 경제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통금융비용 인정 문제의 해결도 매우 시급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개선책을 함께 도입하는 등 실거래가 상환제의 근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반문제를 사전에 해결하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1-31 오후 5: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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