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마스크 유통망 확보 약국가에150만장 공급

약사회, 마스크 유통망 확보 약국가에150만장 공급

유한킴벌리등 유관 업체들과 협의통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최근까지 발생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주춤해진 가운데,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급도 차츰 공급이 안정화되고 있다.

특히 마스크가 공급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을 샀던 일선 약국가가 간급하게 제약사와 유통업체의 협력으로 150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한다.

약사회에 따르면, 일선 약국들은 코로나 발생이후 마스크를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였으나, 수급이 꼬여 거의 공급이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시민들의 불만이 속출했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정부의 방역용품 수급대책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고 항의하는 한편, 직접 마스크 공급로를 확보해 이번 주부터 약국의 주문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약사회가 유한킴벌리와 지오영등의 관련업체를 통해 직접 확보한 물량은 151만장으로 제약업체 65만장, 유통업체 86만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회는 약국 당 물량은 100장이 채 안되지만 일단 소량으로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공급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약사회는 일선 약국가에서 소량으로 구입하려는 시민이 많은 반면에, 실제 공급은 온라인몰등을 통해 대량으로만 판매되고 있고, 이 마저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약국에 쏟아지는 불만이 상당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