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불용 재고의약품 문제 등 해결방안 논의
제1차 약국위원회 회의 갖고 주요 추진 사업 의결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국위원회(담당 부회장 정남일, 위원장 이병준·서영준)는 12일 제1차 약국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찬휘 회장은 “약사회가 당면한 과제가 무겁고 힘들지만,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회원을 위한 자세로 정진해 가는 것이 임원들의 의무이자 도리”라고 강조하며, “지금까지의 관습이나 관례에 연연하지 말고 약사의 직능을 발전시키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일로 혁신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욱이 “약국위원회 사업들은 일선 약국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된 사안은 더욱 추진력 있게 수행해 주기 바란다”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국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불용재고의약품 문제와 의약품 소량포장 단위 공급 활성화 대책, 의약품 품절 등 유통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약국 관련 제도들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회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하는 등 201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정남일 부회장은 “우리 위원회에 소관 업무가 많지만 위원들간 협업을 통하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영준 위원장은 “SNS를 통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오프라인에서는 토론을 통해 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사업계획과 함께 약국 진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6월 상임이사회에 안건 상정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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