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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식약처 근무 약사를 팜피아라니.."

jean pierre 2014. 10.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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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식약처 근무 약사를 팜피아라니.."

 

성명서 "약사 명예 훼손 절대 좌시 못해"

 

약사회는 한의사협회의 약사 폄훼와 관련 성명서를 통해 약사 명예훼손 행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1021일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성명서중 엉터리 천연물신약 사업은 식약처 내 약사출신 공무원들의 검은 커넥션인 팜피아의 작품이란 주장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의사협회가 천연물신약의 취급권 확보를 위해 관련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팜피아운운하며 문제의 원인을 식약처내 약사출신 공무원에게 돌리는 것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전문가이기를 포기한 비열하고 저급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는 것.

 

특히 국감 일부 결론을 확대증폭 시켜 국민을 기만하고 의.약사에 대해 의도적 모멸감을 안기려는 것은 중대한 과실로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의사협회는 약사출신 공무원을 팜피아로 지칭하기 이전에 먼저 한의사들만의 한피아영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반성하며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식약처에는 당연히 식품과 의약품의 전문가가 많을 수밖에 없으며, 약사는 의약품의 전문가로서 국가공무원으로 채용되어 식약처내의 다양한 행정-연구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의사협회의 무지한 성명은 척박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묵묵히 소명을 다하고 있는 약사 공무원들의 자존을 처절하게 짓밟고 유린하며 명예를 훼손하는 무례함을 저질렀다고 일침을 가했다.

 

약사회는 한의계의 근거없는 약사직능 비판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며, 만약 한의사협회장이 공개적 사과를 거부한다면 전체 약사 공직자를 대신하여 집단 명예훼손죄로 고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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