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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주요 현안 능동적 대응체제 전환 |
김구 회장, 약사직능 향상위해 당근과 채찍 병행 |
대한약사회는 금년 회무 추진목표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의약분업 평가및 제도개선▲약사전문성 강화▲제도개선및 규제완화▲회원고충해결및 약국경영 활성화 지원▲약사회 위상제고 ▲약사회 조직역량강화 ▲약국및 회무 전산화 지원등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14일 가진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5대 회무운영 방향을 비롯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밝혔다. 이를 통해 주요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리 준비하는 약사회를 구현하는 한편 약사직능의 신가치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중 무엇보다 전문자격사 선진화가 가장 큰 현안으로 판단 이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크게 일반약 수퍼판매와 일반인 약국법인 투자허용등으로 나뉜 이 방안에 대해 문제점과 대응논리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한편 정부, 국회, 시민단체를 포함한 홍보활동 전개 , 일선약국을 대상으로 한 당번약국 참여도 제고방안 연구등을 추진, 논리적대응과 내부문제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약국법인도 약사만이 참여할 수 있는 법인 도입과 의료기관 민영화 반대를 위해 같은 입장을 가진 단체와 정책을 공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약분업과 관련해서는 분업10년을 맞아 재평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분업이후 약제비 절감및 약물 오남용 감소 관련 연구와 더불어 현행 의약분업 제도의 문제점 파악및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국립의료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성분명 처방을 국공립의료원과 보건소등으로 확대실시하는 한편 약제비 절감 효과를 위해 대상 성분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생동성 확보품목에 대한 대체조제 사후 통보및 행정처분 삭제를 위한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전문성 강화 주력 약사 전문성강화도 중요한 회무목표다. 이는 약사 면허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약사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 세부 계획으로 처방조제지원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건강관리 약국 도입방안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 장기 요양보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도를 연구해 약국의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약대 6년제의 연착륙을 위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 특히 개국가에서 늘 지적 되는 복약지도및 연수교육 내실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편안한 약국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개선과 규제완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이는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상대가치 개정및 2011년 약국환산 지수 연구를 통해 수가인상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보험약가 제도 개선방안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약국의 다양한 위법행위를 컨트롤 하기위해 약사 자율지도권 부활을 추진하는 한편 약국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더불어 재고약반품 MOU추진, 신용카드 수수료,보험급여제도개선, 면대약국 정화, 약국경영 활성화, 한약활성화등 세부적인 업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10-01-14 오후 11:3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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