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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24일 총회도 무산?..의장단 불참 요청

jean pierre 2018. 4. 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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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24일 총회도 무산?..의장단 불참 요청

 

법률자문통해 탈법 지적..위임장 제출도 거부 촉구

 

조찬휘 회장이 기습 공고한 대한약사회 정기총회 24일 개최 공고가 결국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이를 접한 의장단(문재인. 이호우. 양명모)이 법률자문을 거쳐, 위법임을 확인하고 즉각 대의원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총회 불참 및 위임장 제출 거부를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양측이 지루하게 공방을 벌이면서, 약사회가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어, 염증을 느끼는 회원들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사유가 아닌 양측의 자존심 대결을 보는 것 같고, 진저리를 느낀다는 회원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17일 의장단은 “16일 조찬휘 회장이 단독으로 총회소집 공고를 내는 것은 약사회 역사상 초유의 사태이며, 대의원 무시는 물론 정관을 위반하는 탈법이라고 지적했다.

 

의장단은 대통령이 국회를 지배하기 위해 소집하는 것과 같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총회 개최 절차의 문제를 지적했다. “만약 총회를 강행하게 되면, 불법 총회가 될 수 있고 그에 대한 책임도 뒤따를 것임을 경고했다.

 

아울러 의장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도 법원의 판단 까지는 논란이 중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장단은 총회의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대의원들은 이번 불법총회에 소신을 갖고 불참은 물론 위임장 제출도 거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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