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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62% “미래 생존전략으로 성분명처방” 꼽아
김종환 「약사비전 4.0」 연구소, 회원 설문조사 실시
약사 10명 중 6명은 약사직능의 미래 생존전략의 최우선책으로 ‘성분명처방’을 꼽았다.
김종환 「약사비전 4.0」 연구소는 전국약사 15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9월 15일~16일, KS리서치연구소)
‘성분명처방’을 선택한 응답자가 62%, 60대 이상 연령대가 타 연령대에 비해 10% 이상 높은 69.1%로 나타났으며, 충남시가 75.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성분명처방(62%) 다음으로 ‘한약사문제 해결’(19.3%)을 꼽았다.
‘한약사문제 해결‘선택은 특히 20,30대 젊은 약사들이 선배 약사들보다 약 10% 정도 높아 체감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새로운 수가 개발’ 7%, ‘건강기능식품 약국시장 확대’ 6.7%, ‘기타’ 5%로 조사됐다.
한편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최우선책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52.5%가 ‘약사법 개정을 통한 약국, 한약국 분리 법제화’를 꼽았다.
이 역시 20,30대 젊은 약사들이 타 연령대보다 6% 정도 높게 나와 미래 약사사회의 주요 쟁점 현안임을 확인했다.
세종시가 80%로 타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약사법 개정을 통한 약국, 한약국 분리 법제화’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면허범위에 맞는 일반의약품 취급 및 판매 법제화’ 19.1%, ‘판매범위 위반시 처벌 규정 법제화’ 13.9%, ‘대국민 홍보 및 꾸준한 여론 작업’ 5.2%, ‘기타’ 9.3% 순이었다고 밝혔다.
김종환 「약사비전 4.0」 연구소장은 “성분명처방”과 “한약사 문제”에 대해 여전히 김대업회장의 대응은 지지부진하고 작은 성과조차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며 “차일피일 미루며 시간만 흘러보내는 듯 미온적인 태도에 회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사사회는 성분명처방 조제와 한약사 문제 해결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될 때이다. 더는 협상과 논의을 중단하고 사회적 이슈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는 회원들의 명령에 행동하고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95.0%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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