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약학회,"학술대회 글로벌화 한 걸음 더.."
추계학술대회,6개국서 다양한 약학자 참가
미래약학도 비롯 1,300여명 참가해 활기
약학회 학술대회가 점점 글로벌화되어 가고 있다.
학술대회 참가국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부터 3일간 더케이호텔서 열리는 대한약학회 2024추계학술대회는 6개국에서 약학자들이 참가하는 등 1,300여명의 국내외 약학관계자들이 모여들어 성황이다.
약학회가 밝힌 참가국은 미국. 프랑스. 브라질. 호주. 일본. 아일랜드 등이며, 이들 국가에서 참석한 약학자들과 글로벌 약학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등 활발한 약학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브라질, 일본, 아일랜드, 호주 등 글로벌 약학 연구자들이 한국 연구자들과 첨단 약학을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약대생들을 포함한 젊은층의 약사들도 다수 참가해 2개층에 걸쳐 마련된 행사장에는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꽉꽉 들어찼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포지엄30개. 기조강연2개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수상자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행사기간 중 약학회 집행부는 날로 성장발전하는 약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약학회원으로서 뿌듯하다고 밝히고,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미옥 약학회장(사진)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첨단 기술과 다학제 연구를 통한 약학분야의 발전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특히 전통적인 저분자화합물을 통한 신약개발이 바이오 분야로 확산되는 트랜드가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를 통한 신약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해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흐름에서 외국 굴지의 연구가들을 초청해 최신 약학정보를 듣고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1-2년 전부터 주요 연구성과를 보이는 약학자들을 초빙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정 사무총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많은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정부를 상호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심사숙고해서 선정한 각 분야 수상자들의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나동희 학술위원장은 “젊은 약학자들이 좋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미래약학 관련 시상도 마련하고, 학부생의 연구를 발표하는 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약학연구의 실용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외국연자들의 연구결과를 강연하는 시간도 준비했으며, 산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약학의 트랜드를 조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밝히고 이러한 좋은 기회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경 학술위원장은 “이번 행사에는 6개국의 약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러한 상호 교류를 통해 국내 약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에서 미래약학자들에게 글로벌 약학 트랜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23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을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이미옥 회장은 “2년 임기동안 많은 집행부의 도움으로 무난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차기 집행부가 선정된 만큼 대한약학회가 점점 글로벌화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당부 드린다. 대한약학회 학술대회가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외국의 약학계는 물론 산업계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응형
'◆약사/의약품유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4개 약사단체.. 약학발전협의회 출범 (0) | 2024.11.07 |
---|---|
약학정보원, “치매”정보 제공 (3) | 2024.10.22 |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중환자 약물 사용’ 발간 (0) | 2024.10.22 |
대한약사회장 출마 선언한 '김종환'. '권영희' 단일화 (1) | 2024.10.11 |
약정원, “약물에 의한 중증피부이상반응”정보 제공 (1) | 2024.10.10 |
명절연휴 비상운영 약국 중요성 확인 (3) | 2024.10.08 |
디지털알엑스솔루션 박정관 대표, 전남약대서 특강 (4) | 2024.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