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회, 홍진태 회장 임기 마무리 " 바톤 넘긴다"

약학회, 홍진태 회장 임기 마무리 " 바톤 넘긴다"

2022년 이사회. 송년회 열어...이미옥 신임회장 인사

 

홍진태 대한약학회장이 임기를 마친다.

 

대한약학회는 23일 저녁 트라디노이에서 이사회및 송년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와 회무를 바톤터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회장은 취임 직후 부터, 대대적인 약학회 홍보활동을 통해 외부에 약학회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회무도 실용주의를 표방하며 활기차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미옥 회장과 차기 집행부 선임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으며, 아울러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시상식도 이어졌다.

 

이사회에서는 신임 부회장에는 김정애·이창훈·이병훈·류종훈·이윤실 교수가 선임됐으며, 백경신·우종수·이봉용·이혜숙·정재훈 교수는 연임한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특별공로상과 공로상 각 8명에 대해 시상했다.

 

특별 공로상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독 백진기 대표, 두본 이대희 대표,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 한미약품 우종수 회장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중헌제약 윤석준 대표가 받았다.

 

공로상은 자문단장 손의동 중앙대 약대 명예교수, 부회장 정재훈 전북대 약대 교수, 정책위원장 송재겸 은혜당약국 약사. 정보위원장 신범수 성균관대 약대 교수, 홍보위원장 최준석 대구가톨릭대 약대 교수, 국제협력위원장 주상훈 대구가톨릭대 약대 교수가 받았다.

 

한편 이미옥 신임회장은 "약학회 발전에 기여해 보고자 회장에 출마해 선출됐다. 홍진태 회장의 임기를 이어받아 약학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짧게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