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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산제.마약류 수가인정, 마냥 좋아 할 일 아니다

jean pierre 2018. 11. 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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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산제.마약류 수가인정, 마냥 좋아 할 일 아니다

모니터링 맞춰 약국에서 약사 역할 충실하게 이행해야

양덕숙 후보는 약사사회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던 마약류 관리료가 별도 신설되고, 가루약 조제 수가가 가산된 것과 관련, “신상대가치로서 기존 수가 외에 더 점수를 주는 형태다. 금액보다는 두리뭉실하게 지급되고 있는 수가에서 세부항목을 인정했다는 것이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순히 수가가 새롭게 마련됐다고 해서 좋아할 일만은 아니며, 약국에서 지켜야 할 큰 의무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약국 업무 가중에 따른 보상 필요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나, 이 번 수가 가산과 신설은, 약국에서 약이 없다는 이유로 조제를 기피하는 문제 즉, 환자 니드와 안전을 위 포지티브적인 대책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건정심에서 필요하다면 새로운 행위를 인정하고 수가를 줘야 한다다만 약사가 어려워서 수가를 줘야 한다는 게 아니라, 환자 안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의료서비스의 질이 담보된다면 당연한 조치다고 강조한 사실을, 우리 회원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즉 모니터링 결과가 나쁠 경우 향후 수가반영이나 신설수가 도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양 후보는 약국에서 반영된 수가에 부응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그래야 수가도 보전하고 대국민 신뢰도를 상향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산제 조제를 쉽고 편리하게 하는 디바이스를 발굴해서 회원에게 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도 약사회에서 꼼꼼히 기능과 가격을 살펴보고 회원의 니드에 맞게 개선을 요구하거나 공동구매의 형태로 회원에게 제안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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