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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서 강릉으로 가는 태백선 열차.
태백준령을 넘는 스위치백 기찻길이
조만간 사라질듯 합니다.
태백을 지나 통리라는 역에
도착하면 저 아래 까마득히
1천미터가 넘는 산이
내 발아래에 보이고
그 태초의 자연을 닮은 산야가
감탄사를 절로 내게 하는곳..
여행가들이 캐나다의 숲보다
더 멋지다고 감탄하는 그곳.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일컫는 그곳을 이제 기차여행을통해
볼수 없을듯합니다.
그곳에(태백 동백산역-삼척시 도계역)
18키로 가량되는 국내최장의
철도터널이 뚫렸답니다.
산이 높나 직선으로 가지못하고
지그재그식으로 기차가 산을 오르내리던 그곳.
남한에서 유일한 방식의 그 철길이 터널이
완전히 뚫리면 사라지게 될 겁니다.
고향이라 그런지 더욱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고장이름은 몰라도 많은 외지인들이
뒤로 가는 기차길 하면 다들 알곤 했었는데...
다행이도 지역주민들이 그곳을 관광자원화한다고
하니 기대감을 갖고 두고볼일 입니다.

철로가 교차하는 곳까지 갔다가 오른쪽 철로로 뒤로전진하면서 산 아래로
기차가 천천히 내려간다.

이 역에 쓰여져 있다.

다. 이 즈음에서 열차안내방송이 나온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처음타는 사람은 되돌아간다고 웅성웅성.. 그나마 요즘은 방송을해서 다행이다

▲오른쪽에 스위치백식 철길이 보인다.남한에는
유일하게 이곳에만 있는 철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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