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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항암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 박차

세계적 연구기관과 잇딴 공동연구 개발 계약 체결

에스티큐브가 세계 1위 항암 연구기관과 잇따른 항암 신약 후보물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티큐브는 27일 미국 MD앤더슨 암센터(MDACC: MD Anderson Cancer Center)와 폐암을 대상으로 방사선 병합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9월 에스티큐브는 MDACC와 방사선 병합 표적항암제 및 면역조절 표적 항암제의 신약후보물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은 방사선 병합 표적항암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후속 계약이다.

에스티큐브-MDACC 공동연구팀은 우선 항암제 연구개발 방향을 폐암 치료부문으로 압축했다.

미국 NIH로부터 1상에서 3상까지 임상실험이 진행된 471개 후보물질을 확보해 이를 대상으로 폐암 대상 신약 후보물질을 선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이번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폐암 관련 방사선 병합 표적항암제 신약후보 물질을 수개월 내로 확보 할 수 있게 됐으며, 내년 상반기에 항암 신약물질에 대한 특허권을 확보하고 단기간에 글로벌 제약사로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티큐브는 지난 3월 정현진 전 이노셀 대표가 신규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바이오 사업 전담 미국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MDACC와 항암 신약후보물질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항암제 신약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