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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의약품관리 강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jean pierre 2022. 8. 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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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의약품관리 강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9월 6일, 병원약사회, 대한약사회와 공동 국회에서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오는 96()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2022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과 서영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약사회와 한국병원약사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와 보건의료계, 소비자단체, 언론 등이 모여 환자안전을 위한 요양병원 의약품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인구고령화로 인해 지난 10년간 요양병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이용환자수도 늘면서 수면제, 항정신병 약물 과다처방, 부적절한 다약제 사용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또한, 2013년 요양병원 의무인증 전환, 2016년 환자안전법 제정에 따라 요양병원에서 의약품 안전사용을 통한 환자안전 문제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요양병원 의약품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약물치료 질 향상, 부작용 예방과 모니터링 등 의약품 안전사용 개선을 통하여 환자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대한요양병원협회 가 혁 학술위원장(인천은혜요양병원장)요양병원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의 요양병원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제언’, 한국병원약사회 김미정 환자안전.질향상부위원장(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약제팀장)요양병원 의약품 사용관리 현황과 개선방안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 패널토의에서는 대한약사회 이용화 보험이사,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상근부회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중앙일보 신성식 국장, 보건복지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과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영애 평가실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공동주관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은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다약제 사용, 새롭게 등장하는 신약과 약물치료법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복합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환자의 비율이 높은 요양병원은 사실상 종합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관리와 책임하에 조제 및 복약지도 등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특히 마약류 의약품의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함께 현행 요양병원 약사인력 기준(주16시간)도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국회와 정부, 보건의료인, 소비자단체, 언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요양병원의 수가개선을 포함한 안전한 의약품 관리를 통한 환자의 치료성과 향상에 의약사가 전문성을 발휘하고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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