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대병원 기공식 열고 본격 착공 내달 19일 군산시 사정동 건립 부지에서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기공식과 함께 ‘첫삽’을 뜬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군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부지에서 내달 19일 14시에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건립위원회와 이사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이달 말 시공사와 공사계약을 마무리한 뒤 착공을 알리는 기공식과 함께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2009년 새만금지역 분원의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시작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은 서해안 시대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북대병원의 도전과 군산시의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희망이 어우러지면서 급물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