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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독병원, 도내 최초 감마나이프 도입

jean pierre 2008. 12. 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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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독병원, 도내 최초 감마나이프 도입
강원및 경기동부지역 주민 뇌질환자에 도움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송재만)은 지난 5일에 도내 최초로 감마나이프센터 개소식 및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에앞서 2일에는 도내 최초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로 강원도와 원주인근 지역에서도 보다 진보되고 안전한 뇌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뇌질환 환자의 진료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은 201개의 방사선원을 한군데로 집중하여 조사함으로써 정상 뇌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병소에 이르는 방사선 조사량을 극대화하는 일명 "칼 대지 않고 수술"하는 방사선 장비이다.


또한 신경외과영역에서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좋은 치료 결과가 보고되고 있는 기기로 청신경초종, 수막종, 전이성 뇌종양,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악성 성상세포종 등의 뇌종양과 해면상 혈관종, 뇌동정맥 기형과 같은 뇌혈관 질환, 삼차신경통, 암성통증, 파킨슨병, 떨림 등의 기능적 질환, 안와종양, 비인강암, 상악동암, 뇌기저부종양 등을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개소식에는 송재만 병원장, 이선일 회장(국내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학회장,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박용구 교수(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Bengt Karlsson 교수(West Virfinia University)를 비롯한 국내외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전문가와 보직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감마나이프센터 테이프 컷팅 후 진행된 심포지엄을 통해 감마나이프와 관련된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06 오후 1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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