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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시민.학생대상 심폐소생술 경연

jean pierre 2008. 12. 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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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시민.학생대상 심폐소생술 경연
대상에 이영주.안유정 양등 여고생팀
가천의대길병원(병원장 이태훈) 인천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는 6일 대강당에서 일반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제3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인터넷을 통해 참가접수를 받아 실시한 이번 대회는 총 25팀의 일반인 및 학생이 참가해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장, 가천의대길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인천응급의료정보센터 공중보건의 등을 심사위원으로 하여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 등 총 8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에 선정된 이영주.안유정(소명여고 3년) 학생팀은“평소에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며“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 같다. 경연대회를 준비해준 인천광역시와 가천의대길병원 인천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인천응급의료정보센터에 고맙게 생각한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심장이 갑자기 멎는 응급환자의 경우 초기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도 일반인들이 관심만 갖는다면 누구나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 시민들에게 응급구조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누구나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07 오후 1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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