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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생물학적 제제 배송 묘책 찾기 분주

jean pierre 2022. 10. 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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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생물학적 제제 배송  묘책 찾기 분주

백신류 한정 적용. 정책토론회 등 합리적 대안 모색

 

생물학적제제 배송 기준 강화가 6개월 재 유예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유통협회가 업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의약품의 안전과 국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묘책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회는 먼저 생물학적제제 배송 기준이 최초 백신에만 한정되어 있던 것이 생물학적 제제 전체로 확대 되면서 실제 인슐린을 다빈도로 사용하는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최초 계획대로 백신에만 관련 규정에 의해 자동온도기록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내용을 최근 신임 식약처장 예방자리에서 전달한 상황이다.

 

식약처 실무자 선에서는 이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환자단체들의 불편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민원이 급증하고 있고, 유통업계와 약국가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게 현장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특히 환자들의 경우 지난 수십 년 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규정을 굳이 만들어 구입 자체를 불편하게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협회는 정부와 유통업계. 환자단체 등 이해 주체들이 모여 정책토론회를 가진다는 방침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의약품 구입 자체를 힘들게 만드는 게 환자들로서는 더욱 크게 다가오는 현실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자는 입장이다.

 

유통협회는 까다로운 규정 세부 내용들이 유통업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물리적으로 유통업계가 배송을 하는데 있어 한계에 직면해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강조했다.

 

의약품을 많이 공급하면 유통업계로서는 좋은 일 임 에도, 왜 굳이 배송을 줄일 수밖에 없었는지를 정부나, 환자, 약국가가 제대로 상황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유통업계는 따라서 문제가 된 백신류에는 자동온도기록장치를 설치하는데 동의하지만, 기타 인슐린 등 생물학적 제제나 저온이 필요한 냉동. 냉장의약품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일반 온도계와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허용하자는 의견이다.

 

그렇다고 유통업계가 정부의 제도 시행을 전면 부정하는 것은 아닌 만큼, 환자안전을 위한 준비와 업계의 생물학적 제제 배송 표준운영규정 및 수송 설비 등을 제대로 준비하고 업계에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안전한 배송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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